스펙 · 삼성전자 / 공정기술
Q. 대학원 진학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4학년 재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대학원에 대한 고민이 정말 많습니다. 지금까지 크게는 학부 연구생 활동, 자격증, 1개월 인턴을 한 경험이 있는데, 학부 연구생에서의 학회 수상이나 논문을 내지는 못했고, 인턴에서도 이렇다 할 프로젝트를 진행하진 못했습니다. 대학원을 가지 않고 취준을 하자니 스펙이 부족한 것 같아 자신이 없고, 주변에선 그렇다고 석사 2년이 그리 큰 스펙이 되지는 않는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더욱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혹시 비슷한 고민을 해보신 선배님이 계신다면, 좋은 얘기만이 아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6.08.13
답변 5
채택스포스코코부사장 ∙ 채택률 68%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삼성전자 취업을 기준으로 보면 대학원 진학은 스펙을 보완하는 수단이 될 수는 있지만 누구에게나 정답은 아닙니다. 현장에서 보면 석사가 분명 도움이 되는 직무가 있고 학부로도 충분히 승부가 되는 직무가 따로 있습니다. 지금 멘티님처럼 학부 연구생 경험과 짧은 인턴 경험이 있다면 완전히 비어 있는 상태는 아니니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대학원은 단순히 시간을 더 쌓는 선택이 아니라 본인이 정말 연구를 끝까지 해낼 성향인지 먼저 보셔야 합니다. 석사 과정에서 결과가 잘 나와도 취업 때는 결국 직무 적합성과 실무 이해도를 같이 봅니다. 그래서 연구가 재미있고 해당 분야를 깊게 파고들 자신이 있으면 가는 것이 맞고 그렇지 않다면 학부 졸업 후 취업 준비를 더 단단히 하는 쪽이 오히려 빠를 수 있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대학원에 갔다가 만족하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늦게 방향을 바꿔 아쉬워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멘티님은 지금 학부 연구생 경험이 있으니 연구실 생활이 본인과 맞는지부터 냉정하게 보시면 됩니다. 실험 설계와 반복 작업을 오래 버틸 수 있는지 교수님이나 선배와의 소통이 맞는지 이런 부분이 중요합니다. 만약 삼성전자에서 연구개발이나 공정 쪽을 노리신다면 석사가 확실히 유리한 경우가 많으니 가는 의미가 있고 반대로 지원 직무를 아직 못 정했다면 섣불리 진학하기보다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면서 최종 판단을 해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학위 자체보다 졸업 시점에 내가 어떤 직무를 노릴 수 있는지입니다. 그 기준으로 방향을 잡아보시구요.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P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코부사장 ∙ 채택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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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이라면 스펙이 부족해서 무조건 대학원을 가야 한다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학부연구생을 했지만 논문이나 수상이 없고 인턴에서 큰 프로젝트를 하지 못했다는 것도 생각보다 치명적인 약점은 아닙니다. 특히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신입 취업에서는 학부생에게 논문이나 대단한 연구성과를 반드시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전공 이해도와 직무 적합성 그리고 본인이 했던 경험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지를 더 중요하게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대학원은 스펙을 보충하기 위한 2년으로 생각하면 신중하게 결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석사 2년을 하면 분명 연구 경험과 전문성을 만들 수 있지만 좋은 연구실에 들어가서 제대로 된 연구를 수행하고 졸업논문이나 프로젝트 등으로 결과물을 만들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단순히 취업이 두려워서 대학원에 들어가면 2년 뒤에도 취업 준비를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목표 직무가 반도체 공정개발이나 소자개발처럼 석사 선호도가 높은 연구개발 직무라면 대학원이 실제 취업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내 스펙이 부족한가보다 내가 원하는 직무가 학사 취업으로 충분히 가능한 직무인가를 먼저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정기술이나 양산기술처럼 학사 채용이 활발한 직무라면 지금부터 직무 공부와 자소서 면접 준비를 해서 취업을 먼저 시도해보는 것도 충분히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반대로 연구개발이나 공정개발처럼 석사 비중이 높은 직무를 확실히 원한다면 대학원을 고려할 이유가 있습니다. 결국 대학원은 스펙 세탁용이 아니라 목표 직무에 필요한 전문성을 얻기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탁탁기사삼성전자코사장 ∙ 채택률 77% ∙일치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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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석 같이공채뽑을때 연구소나이쪽은 확실히 석사가 학사분들보단 유리한걸로 보이긴합니다. 비율도그렇구요 ㅎ 다만 도피성으로 가는건 절대추천드리지않고 석사2년간 논문쓰고 산학과제도해보고 실제로 이런걸 해보면서 취업에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실이나 교수님을 찾기를 추천합니다. 요즘은 석사분들 꽤 많고.. 공정기술에도 석사분들 많습니다. 일단 현 경험으로 최대한 자소서나 인적성해보고 안되면 석사가는게좋다고봅니다.
합격 메이트삼성전자코부사장 ∙ 채택률 78% ∙일치회사채택된 답변
멘티님. 안녕하세요. 대학원 진학은 단순 취업 회피나 스펙 보완 목적으로 선택하면 진학 후 만족도가 떨어지기 쉽습니다. 학부 연구생 경험과 인턴 이력, 자격증은 학학 수상이나 논문 성과가 없더라도 취업 서류에서 충분히 활용 가능한 유의미한 자산입니다. 희망 직무가 공정기술 분야라면 석사 학위 없이도 학부 스펙을 정교하게 다듬어 바로 취업 공채에 도전하시는 방향을 추천합니다. 학부 연구생 및 인턴 실습 당시 다루었던 분석 기기나 실험 경험을 지원 직무의 문제 해결 역량으로 연결하여 표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진로 목표가 선행 연구개발이 아닌 공정 및 양산 현장 엔지니어라면 학사 취업을 우선 목표로 삼고 자기소개서 완충에 전념하시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취뽀도우미입니다대구교통공사코상무 ∙ 채택률 97%채택된 답변
뚜렷한 연구 목적이나 직무 전문성 확보 계획 없이 단순히 취업을 유예하기 위해 석사 과정을 시작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석사 2년이라는 시간은 취업 공백기를 메우는 수단이 되기에는 기회비용이 너무 크고, 기업에서도 실무 경험이 부족한 석사 신입에게 학사와는 또 다른 기준의 전문성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작성자님께서는 학부 연구생과 인턴 경험을 가지고 계시므로 스펙이 부족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다만 이를 자소서나 면접에서 본인의 역량으로 제대로 연결 짓지 못해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대학원에 진학해 학위를 따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며, 차라리 그 시간 동안 부족한 직무 경험을 보완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산업군의 채용 공고를 분석하여 실무 역량을 키우는 것이 더 빠른 취업의 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진정으로 깊이 있게 파고 싶은 연구 분야나 특정 기술이 있어서 대학원에 가야 하는지 먼저 진지하게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만약 확실한 목표가 없다면 이번 학기에는 취업 준비에 집중하면서 인턴이나 직무 교육 등 현업에서 요구하는 경험을 쌓는 방향으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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